라디오스타 이해영 "박소담 뻔하지 않게 예뻐" 외모 칭찬!

2016-01-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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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해영 박소담 라디오스타 이해영 박소담 [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이해영 감독이 과거 박소담 외모에 대해 칭찬했다.

지난해 부산 중구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이해영 감독은 "예쁘지 않으면서도 뻔하지 않은 얼굴을 찾았는데 박소담 씨는 한번에 보자마자 같이 영화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해영 감독은 "박소담은 '사도'와 '베테랑'도 찍었고 '검은사제' 주인공을 했다. 이렇게 소담이가 잘 나오고 있다는 것은 나의 확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박소담은 "영화 촬영을 시작하기 2주 전에 캐스팅됐다. 첫 장편 주인공이었고 폐를 끼치지 않을까 많이 걱정 했다. 감독님께 많이 여쭤봤고 조언도 구했다. 감독님께서 저를 많이 믿어주셨다. 촬영이 끝날 때까지 그 말씀을 계속 해주셔서 내가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해영 감독에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한편,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소담, 이해영 감독, 이엘, 조세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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