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가 2016년을 '동북아시대 중심지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의 해'로 정하고 지방도 확충을 통한 지역가치 창출과 이동 복지권 향상을 위해 지방도 24개소에 125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2016년 지방도 확·포장사업 공사관계자 회의’를 21일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방재정의 균형 집행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1253억원을 투자해 지방도 24개소를 개통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사업장의 효율적 예산 운영과 사업효과의 가시화를 위해 올 연말 개통 가능 구간과 연결도로 및 교통불편 구간을 우선 개통하는 단계적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직무교육을 실시해 참여 기술자의 기술력 함양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견실 시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 지방재정의 효율적 투자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방도사업을 추진해 ‘소득 2배, 행복 2배’ 도정 목표를 조기달성할 수 있도록 일선 현장까지 꼼꼼히 살피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