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전철 1호선 당정역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신축, 전철을 이용하는 환승객 또는 인근 주택가 거주자들의 만성 주차난 해소가 기대된다.
신규 공영주차장은 현재 시의 염화칼슘 적치장 부지(당정동 1009-1번지)에 차량 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축되며, 오는 9월 운영을 목표로 각종 절차가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2억원으로, 시는 ‘당정 12 공영주차장’ 신축 후 시설관리공단에 운영을 위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당정역 인근 지역 주차난이 일부 해소돼 보행자와 차량 이용자 모두의 불편이 감소하는 동시에 안전이 향상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남 교통과장은 “공영주차장 신축은 해당 지역 거주자, 인근 지역 보행자와 차량 이용자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교통흐름과 안전이 모두 1등급 도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