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동서2축도로 사업현장에 '새만금미래관' 개관

2016-0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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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미래관 내부 전경. [사진=새만금개발청]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0일 새만금 동서2축도로 1공구 현장사무소에 '새만금미래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국 새만금청장을 비롯해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이승복 김제부시장, 노점홍 부안부군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미래관은 내부면적 160㎡, 1층으로 건축됐다. 최첨단 영상시스템을 통해 새만금의 용지조성·기반시설 계획, 한·중 경협단지 및 워터프론트 개발방향 등을 소개하고, 새만금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 등을 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회의 및 업무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 새만금미래관과 연접한 상황실은 동서2축도로 건설공사 관련 회의, 투자자 상담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병국 새만금청장은 "새만금미래관은 투자자와 함께 새만금의 현재를 둘러보고 내일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새만금청과 관련 지자체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줄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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