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미래부 차관 첫 행보, 창조경제 현장 방문

2016-01-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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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오른쪽)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전희재 세븐픽쳐스 대표로부터 문화예술전문 팝업스토어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경청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홍남기 제1차관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을 택했다.

홍남기 차관은 1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 광화문 KT빌딩 1층)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센터(종로구 서울지방우정청 5층)를 방문했다.
홍 차관은 올해 새롭게 오픈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큐베이터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들의 창업사례와 아이디어를 직접 들으며 창업자들의 열정과 의지를 확인했다. 또 예비창업자, 창업 지원 멘토들에게 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KIST를 방문해 업무현황과 연구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연구자들과 간담회도 했다. 홍 차관은 “지난 50년 대한민국 산업화와 함께한 KIST가 미래를 향해 어떤 성과를 낼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시급한 과제”라며 출연연구소의 혁신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KIST 연구원들과 함께 뇌과학연구소, 차세대반도체연구소 등의 연구현장을 둘러보며 미래성장 원천 창출에 매진하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미래부는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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