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로펌프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대표 김연중)가 오는 21일까지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7월 프랑스 생활용 펌프 연구개발센터의 국내 이관으로 연구개발 인력을 약 30% 대거 확충하는 등 △R&D제어 △기술영업 △전장설계 △생산기능직 △인사 △에너지 진단 등 6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인·적성 검사, 실무 면접, 임원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21일 자정까지 채용 안내사이트 사람인 홈페이지(www.saramin.co.kr)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개별 메일 및 단문메시지(SMS)를 통해 별도 통보 예정이다.
김연중 윌로펌프 대표이사는 “윌로펌프는 독일 도르트문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펌프 및 펌프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윌로그룹의 한국법인으로 다양한 성장 기회가 열려 있다”며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윌로펌프 부산 본사 전경[사진= 윌로펌프 제공]
윌로펌프는 펌프와 펌프 시스템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독일 기업 윌로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2000년 독일 윌로그룹과 LG그룹이 합작 설립해 출범했으며, 2004년부터 ‘윌로(WILO)’라는 단일 브랜드로 기술력과 고효율 펌프,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빌딩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처리 및 산업용 분야에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윌로펌프는 2013년 6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아 부산 미음지구에 신공장을 건립하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에너지 절약형 차세대 펌프 생산을 위한 설비 공간 및 시험시설, 최신식·친환경생산설비, 첨단 재고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윌로그룹은 빌딩 서비스(Building Service), 수처리(Water Management), 산업용(Industry)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펌프 및 펌프 시스템 제조기업이다. 2014년 12억 유로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1872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출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온 윌로그룹은 현재 전 세계 16개 국가에 생산기지, 60여 개 지사, 75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