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모바일 카드 ‘삼성페이 삼성카드&POINT’ 출시

2016-01-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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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카드는 삼성페이 모바일 카드 ‘삼성페이 삼성카드&POINT’ 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페이에 특화된 이번 카드는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 패턴 변화에 주목해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페이를 이용해 결제시 빅포인트 2배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 발급 신청부터 사용까지 모바일로 이용 가능하다.
우선 전월 이용실적과 무관하게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회원이 ‘삼성페이 삼성카드&POINT’ 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고 삼성페이로 결제하면 0.8%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모바일 단독카드에서는 이용이 불가했던 금융서비스도 추가 발급된 실물카드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로 결제시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4%의 빅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제공된 포인트는 삼성페이로 적립된 포인트와 합산해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삼성카드만이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링크(LINK)’를 누릴 수 있다.

LINK 혜택 제공가맹점에서 삼성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별도의 쿠폰이나 할인권을 제시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카드는 삼성페이 특화카드를 출시하면서 관련 업종 국내 최대 가맹점망을 보유한 SPC그룹과 제휴하여 차별화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던킨도너츠,파리바게뜨 등 SPC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결제시 해피포인트가 적립된다. 아울러 모든 영화관에서 영화티켓 1만원 이상 현장 결제시 2500원 결제일할인(청구할인)의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뿐만 아니라 해외겸용(마스터)기준도 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페이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카드 결제 시장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차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삼성카드에 대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이와 관련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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