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무속인 김씨는 지난 2014년 겨울 세모자가 사는 원룸에 찾아와 둘째아들에게 “너 그거(성관계) 좋아하지?”라며 “그렇게 살아! 너 감옥에 가야 돼. 니 엄마도 재워 놓고 너 했잖아”라고 말했다.
무속인 김씨는 둘째 아들에게 “너 니 엄마한테 성폭행한 겨”라며 “너 어렸을 때부터 니 엄마한테 (성폭행)했잖아”라고 소리쳤다.
한편 '세모자 사건' 피의자 김 모(56.여.무속인)씨와 어머니 이 모(44)씨 측은 지난 해 12월 28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있은 재판에서 무고 및 무교 교사, 아동학대 등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