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대만 논란 관련 공식입장…수척해진 모습 “대만과 중국은 하나”

2016-01-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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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방송에서 대만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1월 15일 쯔위는 JYP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국어로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쯔위는 검은색 옷을 입고 수척해진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중국어로 된 사과문을 읽으며 “죄송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그는 “죄송하다. 진작에 직접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어떻게 지금의 상황을 직면해야 할 지 몰라서 이제서야 사과를 드리게 됐다. 중국은 하나 밖에 없으며 해협양안(대륙과 대만을 표시하는 어휘)이 하나며, 전 제가 중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중국인으로 해외 활동 하면서 발언과 행동의 실수로 인해 회사, 양안 네티즌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대만 출신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들었고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떠돌며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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