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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1월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서는 덕선(혜리 분)과 택(박보검 분)가 중국에서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택은 대국을 위해 중국에 머물렀고, 덕선 역시 비행으로 인해 중국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대국이 끝난 뒤 만나게 됐다.
대국을 마친 뒤 택은 덕선에게 전화를 걸었고 “피곤할 텐데 쉬라”는 덕선에게 택은 “배고프다. 나랑 같이 밥 먹자”고 말했다. 다른 일행들과 함께 식사한 뒤 덕선은 숙소로 돌아갔고 그는 술에 취해 문을 열어주지 않는 룸메이트 때문에 로비에서 기다려야만 했다.
결국 덕선은 택이 묵는 방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수면제를 먹는 택을 걱정하던 덕선은 실수로 지난날 키스 이야기를 꺼냈고, 택은 놀란 눈으로 “꿈이 아니었구나. 왜 거짓말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덕선은 난처한 표정으로 “겁이 났다. 우린 친구잖아. 어색해지는 게 싫었다”고 털어놨다.
택은 다시금 덕선에게 입을 맞췄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기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