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심재민)가 13일 「안양시 눈‧얼음 축제 & 빙어잡기」행사가 진행 중인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아 눈썰매장 등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은 겨울철 휴식기간에 들어간 야외 수영장을 눈썰매장으로 운영(2015.12.24 ~ 2016.2.21)하는 것으로, 튜브썰매와 얼음썰매 등 다양한 썰매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빙어잡기 체험, 활쏘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장도 마련되어 있어, 여름철 야외수영장과 함께 겨울철 안양시민의 대표적인 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심 위원장은 “안양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유휴 부지를 활용, 시민복지와 함께 이윤도 창출하는 지자체 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