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14일 민생투어 차 추자도를 찾아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추자지역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제주도 차원의 개발계획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한 때 7500명에 이르던 주민이 지금 1800명으로 줄어든 추자도에 5000명 이상이 거주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계획을 세워 지원할 필요가 있다” 며 “이를 위해 교통여건 개선과 관광기반 확충, 양식업 등 주민소득사업 등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굴비축제, 전국바다낚시대회,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 등을 활성화 시키고 최영장군 탄생 7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지원도 늘리겠다”고 거듭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