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이홍빈, 청춘들의 본격적인 캠퍼스 라이프 예고 ‘눈길’

2016-01-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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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S 픽쳐스, ‘무림학교’ 2회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무림학교’가 무림 청춘들의 본격적인 캠퍼스 라이프를 예고했다. 신선함과 독특함으로 중무장했던 첫 방송보다 더한 매력이 펼쳐진다고.

1월 11일 첫 방송 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연출 이소연)가 마침내 무림 캠퍼스에 발을 들인 윤시우(이현우), 왕치앙(이홍빈)과 이들을 경계하듯 탐색하는 총장 황무송(신현준)을 비롯한 교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고 가는 눈빛 속에서 왠지 모를 긴장감을 유발시킨 이들의 만남은 오늘(12일)부터 제대로 시작될 시우, 치앙의 캠퍼스 적응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원인불명의 이명 현상에 시달리는 탑 아이돌 윤시우(이현우)와 중국 최대 기업 상해그룹의 후계자 왕치앙(이홍빈)이 각각 황선아(정유진), 심순덕(정유진)을 만나 운명처럼 무림학교에 입성하는 과정이 담긴 1회. 시우와 치앙 둘 다 아직 입학 전이지만, 본격적인 전개가 펼쳐지기 전 두 사람이 무림학교에 오게 된 과정을 담아내며 특별한 매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무림학교라는 신비의 공간은 후반부에 잠깐 등장했음에도 지금껏 본 적 없는 풍경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제작진 역시 “무림 캠퍼스라는 공간이 이제 막 등장했기 때문에 신선하지만, 한편으론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다. 하지만 오늘(12일) 방송부터 극의 주요 배경이 되기 때문에 무림학교라는 공간에 금방 젖어들게 될 것이다. 동시에 무림학교의 특별한 매력에도 함께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1회가 시우와 치앙이 무림학교에 오게 된 과정을 빠르게 담아낸 ‘무림학교 비긴즈’ 느낌이라면, 오늘 방송되는 2회부터는 무림 캠퍼스에 적응하는 두 사람과 함께 진짜 무림학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우와 치앙에게 꽂히는 견제의 시선과 함께 예상치 못한 전개가 진행된다”며 “차별화된 이야기로 새로운 청춘액션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무림학교’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기승전-새로움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무림학교’는 12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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