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수도권매립지의 위생매립 및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 폐기물자원화 시설과 해외 협력 사업에 관심을 표명하고 시설견학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파나마 외교부차관 일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방문[1]
루이스 파나마 외교부 차관은 SL공사 이재현 사장과의 면담에서 파나마가 직면한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SL공사의 협조를 요청했다.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 시티는 하루 평균 약 800톤(1인당 1kg)에 달하는 도시 폐기물을 배출하는 가운데 폐기물 처리 시설 등이 부족, 폐기물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SL공사 이재현 사장은 “SL공사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파나마와의 구체적인 협력사업 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