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 인천대에 취업율 우위를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2015년 수도권32개 공시대학 4년제 가군 종합대학 취업률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하대는 69,4%로 해당대학중 7위를 기록했다.
반면 인천대는 69.6%를 기록해 6위를 차지하면서 지역 최고를 자칭(?)하던 인하대를 앞섰다.
이와관련 인천대관계자는 “최근들어 외국인 교수등 우수교수를 신규로 채용하고 단과대학별로 맞춤형지원사업,진로·취업 전담교수제등 좋은 제도를 운영해왔다”며 “심지어 총장님도 취업을 위해 우수기업체를 수시로 방문하는등 최선을 다한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인하대관계자는 “지난해말 학과 취업률과 취업전공 일치율에따라 기준에 미달되는 학과는 구조조정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가 구성원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좌절된 바 있다”며 “이번 결과를 보니 향후 취업과 관련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계에서 1위는 고려대(74%)가 차지했으며 성균관대(73.7%),서강대(72.8%)연세대(72.3%),서울대(71.2%)등이 그뒤를 이었으며 가천대학교는 17위(66.5%)를 기록했다.
◆2015공시 4년제 가군 종합대학 취업률 상위 10위권 학교(수도권)
△1위=고려대학교(74.1%) △2위=성균관대학교(73.7%) △3위=서강대학교(72.8%) △4위=연세대학교(72.3%) △5위=서울대학교(71.2%) △6위=인천대학교(69.6%) △7위=인하대학교(69.4%) △8위=한양대학교(69.3%) △9위=동국대학교(69.1%) △10위=아주대학교(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