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안매켜소 운동이란, 출발전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는 전조등을 켜고 차선을 바꿀때는 방향지시등을 켜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2016년 경기경찰의 교통안전 정책이다.
안전띠 착용과 전조등·방향등 켜기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모두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대낮에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교통사고 4건 중 1건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안매켜소 운동의 본격적 홍보에 나섰다.
경찰서와 평촌 대단지 아파트 입구에 홍보배너를 설치, 운전자들이 출발전 안전띠와 전조등을 확인하도록 하고, 주요 사거리에 전광판 문구를 송출해 운전 중 방향지시등 켜기를 잊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교통 단속도 병행된다. 안전띠 미착용이나,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운전자는 승합·승용차 기준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한편 강 서장은 “작은 습관의 변화만으로 교통사고를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양보로 교통 법규준수 운전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관내 교통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