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용현초 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산 확보

2016-01-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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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의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홍문종 국회의원은(경기의정부을) 의정부 용현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13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992년 개교한 용현초등학교는 30반 803명의 학생과 65명의 교직원이 있으나, 다목적 실이 없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규교육인 체육교과와 방과후 수업, 동아리활동 및 정규과정 외에 교육문화, 예술활동,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사업을 위해 다목적 시설의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총사업비 17억 원 가운데 지자체 사업비 20%(대응투자비 3억 4천만 원)를 확보하기가 어려웠고, 따라서 교육특별교부금 신청도 불가능했다.

이에 홍문종 의원은 지난해 6월 초, 대응투자비(지자체 투자예산)를 먼저 확보한 뒤 하반기에 교육특별교부금을 신청하도록 관계 부처에 요청하였으며, 지난 1월 8일 특별교부금 13억 6,000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새로 건립될 다목적체육관의 건축 규모는 600㎡로 강당, 체육관, 무대, 샤워실을 갖출 예정이다. 다목적 체육관이 완공되면 우천시나 동절기에도 각종 행사와 체육활동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주민과의 유기적 관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문종 의원은 “지난해 말 민락초 체육관 건립 예산 16억 원에 이어 용현초 체육관 건립 예산까지 확보함으로써 관내 교육환경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하고, “학생과 교사들의 자율적인 교육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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