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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의원]
1992년 개교한 용현초등학교는 30반 803명의 학생과 65명의 교직원이 있으나, 다목적 실이 없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규교육인 체육교과와 방과후 수업, 동아리활동 및 정규과정 외에 교육문화, 예술활동,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사업을 위해 다목적 시설의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총사업비 17억 원 가운데 지자체 사업비 20%(대응투자비 3억 4천만 원)를 확보하기가 어려웠고, 따라서 교육특별교부금 신청도 불가능했다.
이에 홍문종 의원은 지난해 6월 초, 대응투자비(지자체 투자예산)를 먼저 확보한 뒤 하반기에 교육특별교부금을 신청하도록 관계 부처에 요청하였으며, 지난 1월 8일 특별교부금 13억 6,000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새로 건립될 다목적체육관의 건축 규모는 600㎡로 강당, 체육관, 무대, 샤워실을 갖출 예정이다. 다목적 체육관이 완공되면 우천시나 동절기에도 각종 행사와 체육활동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주민과의 유기적 관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문종 의원은 “지난해 말 민락초 체육관 건립 예산 16억 원에 이어 용현초 체육관 건립 예산까지 확보함으로써 관내 교육환경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하고, “학생과 교사들의 자율적인 교육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