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중앙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5일부터 4~5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중이다.
이번 독서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뜻 깊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역사, 한 입에 꿀꺽’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구성해 즐거운 글쓰기, 북 아트로 만나는 고조선, 네 생각은 어때?, 벽란도와 고려청자, 영화로 보는 역사‘사도’, 역사 속 인물탐구‘주시경' 등 총 7개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특히 독서교실 중 항상 책을 읽을 수 있도록 150여권의 책을 비치하고, 독서록도 배부함으로써,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뒷이야기 상상하기, 만화로 그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읽은 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설진충 중앙도서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도서관이 더욱 친해지길 바라며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지식을 쌓고 창의력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