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연말보너스 가장 많은 받은 업종은?

2016-01-09 12: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중국에서 연말보너스를 가장 많이 지급한 분야는 인터넷금융업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에 따르면 중국에서 인터넷금융업의 작년말 보너스는 1인당 평균 3만9873위안(약 715만4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탁·기금·증권이 2위, 온라인·모바일게임이 3위, 은행·보험이 4위 인터넷·스프트웨어가 5위였다. 이외에도 부동산과 자동차, 건축설계, 항공업, 미디어광고가 6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상하이(上海)가 8700위안(약 156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선전(深천<土+川>) 8200위안(147만1000원), 3위 베이징(北京) 7800위안(139만9000원), 4위 광저우(廣州) 6900위안(123만8000원), 5위 항저우(杭州) 5700위안(102만3000원) 등이었다.

IT업체들의 약진에 따라 연말 보너스 규모가 확대돼 최대 인터넷검색업체 바이두는 직원별 성과급을 최고 50개월치까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15개월치의 보너스를 각각 지급했다.

중국경제망은 “최근 수년 동안 IT업체들이 인터넷결제, 게임,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회사 몸집을 불리고 수익을 많이 남긴 덕분에 보너스 지급도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