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산업지원본부(본부장 김창모)가 5일 염색단지에 ‘복합형 백연저감 실증시설’ 시범운영 해 악취 및 백연현상을 제거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염색단지의 악취·백연은 최근까지 지속적인 환경민원을 야기하고 있으며, 도시환경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또 배출가스에 포함된 유증기(오일) 또한 회수가 가능해 염색(단지)업체 악취 및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폐자원(폐오일)의 재활용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은 물론 대기개선특별대책 로드맵인 ‘염색단지 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염색단지 악취에 대한 지역 사회의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