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과거 홍콩 재벌에 돌직구…"원래 무례하냐"

2016-01-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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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유아인이 SBS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net '유아인의 론치 마이 라이프'에서는 유아인이 의류 브랜드 화보를 촬영하기 위해 미국 LA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맥신쿠가 통역을 위해 미국 화보 촬영장에 합류하는 장면이 나왔다. 맥신쿠는 한국에서 '홍콩 재벌'로 알려져 있고, O'live '악녀일기 시즌7'에도 출연한 바 있다.

첫 만남에서 맥신쿠가 계속 영어로 말하자 유아인은 "한국말 할 줄 모르냐"고 물었고, 맥신쿠는 "무슨 작품을 했냐"고 되물었다. 이에 유아인은 "그냥 유아인을 (포털 사이트에) 쳐보면 알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반말로 하는 맥신쿠에게 유아인은 "원래 (성격이) 그런 거냐, 연기하는 거냐"고 묻자 맥신쿠는 "원래 뭐"라고 반문했고, 유아인은 "원래 그렇게 무례하냐"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유아인이 출연하는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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