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 육성 자금 700억원 투입

2016-01-07 07:5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올해 7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투입해 업체당 최대 5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은 연중 자금 소진 때까지 시와 협약 체결한 농협, 기업은행 등 10개 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기업체가 내야 할 융자금 대출이자 중 1.8%는 시가 부담해 준다.

현재 관내 공장 등록·가동 중인 중소제조업체, 벤처기업,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등에는 운전자금을, 지식산업센터 분양 또는 구매 기업은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3년이며, 1년 거치, 1~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성남시내 융자지원 희망 기업체는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중소기업지원)를 참조,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협약 체결된 은행에 내면 된다.

성남시는 한국외대 국가브랜드연구센터 등이 실시한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 지수(KLBCI) 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12월 29일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한편 성남시는 기업 육성책과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입주 환경, 조성 중인 판교창조경제밸리 등의 영향으로 투자 환경 분야에서 1000점 만점에 674점을 받아 전국의 75곳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