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샤오미 홈페이지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인터파크가 KT와 함께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의 스마트폰 '홍미노트3'를 판매하다가 이틀만에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인터파크 측은 7일 "통신서비스 제공 업체인 KT로부터 연락을 받고 협의 끝에 홍미노트3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KT는 판매에 있어 법률 검토 문제가 아직 남아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4일부터 KT와 제휴해 해외 구매대행 방식으로 '홍미노트3'를 판매했다가 5일 저녁부터 판매를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 일각에서는 국내 단말기 제조업체들의 압력으로 샤오미 홍미노트3 판매가 무산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KT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 조건으로 홍미노트3를 16GB는 6만9000원, 32GB는 11만9000원에 책정해 판매해왔다. 관련기사① '망상가'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망상으로 치부되던 꿈 현실로 만들다인터파크, KT 요구에 샤오미 '홍미노트3' 판매 잠정중단 #대륙의 실수 #샤오미 #인터파크 #키덜트 #흥미노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