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K-컬처밸리와 신한류 관광특구,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국제로터리대회 등 사업 추진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히고 모든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생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 행정을 일상화하고, 시민제일주의 행정의 시작과 끝이 시민감동과 시민행복이라는 가치를 토대로 자치행정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고양형 창조적 교육도시, 복지나눔 일촌맺기 등 따뜻한 복지공동체, 평화통일특별시 비전 실현 등 각 기관 및 단체장들과 각 분야에 걸친 고양시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을 함께 다짐했다.
또한 “붉은 원숭이의 해인 2016년은 지혜로운 한해, 도전하는 한해, 만사가 형통한 한해로 보내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네며 “‘갈등과 대결, 미움’이 아닌 ‘통합과 나눔, 배려’로 가득한 따뜻한 공동체 고양, 102만 7700명의 꽃보다 아름다운 시민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합창 가득한 고양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