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병신년 새해를 맞아 창의와 혁신으로 광주·전남지역만의 특별하고 새로운 경제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도록 지역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김상열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경제는 메르스 충격과 중국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경제성장률이 2% 후반대로 떨어지는 등 극심한 경기침체의 양상을 보였으나, 호남고속철도 개통,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활성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광주·전남발전연구원 통합, 제2남도학숙 건립 등 광주·전남 시·도간에 긴밀하게 추진해온 협력사업들이 정치,경제, 사회, 문화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도록 힘을 모아 ‘가장 잘사는 광주·전남’ 으로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열 회장은 광주상공회의소도 올해를 ‘잘사는 광주·전남’ 이 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자동차100만대 생산기지와 에너지밸리 조성, 상공인 투자확대,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육성 및 지역인재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강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