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사진=광주상의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병신년 새해를 맞아 창의와 혁신으로 광주·전남지역만의 특별하고 새로운 경제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도록 지역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김상열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경제는 메르스 충격과 중국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경제성장률이 2% 후반대로 떨어지는 등 극심한 경기침체의 양상을 보였으나, 호남고속철도 개통,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활성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광주·전남발전연구원 통합, 제2남도학숙 건립 등 광주·전남 시·도간에 긴밀하게 추진해온 협력사업들이 정치,경제, 사회, 문화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도록 힘을 모아 ‘가장 잘사는 광주·전남’ 으로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열 회장은 광주상공회의소도 올해를 ‘잘사는 광주·전남’ 이 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자동차100만대 생산기지와 에너지밸리 조성, 상공인 투자확대,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육성 및 지역인재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강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