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신의 건강보험’ 출시

2016-01-04 17:1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암, 뇌, 심장 등 3대 질병에 대해 진단 시에는 보험금을 받고 건강하면 낸 보험료 전액을 무사고 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무배당 신의(信義)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신의건강보험이라는 이름은 ‘신용과 의리’라는 한화정신에서 명명한 것으로, 발병 시 신용(信)의 정신으로 보험금을 즉각 드리고 무사고시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의리(義)있게 환급해 드린다는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제안을 담고 있다.
이 보험은 다른 보험이 환급금 계산 시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이 보험은 1종을 선택하는 경우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환급받는 플랜은 세 가지로 가입 시 선택할 수 있는데, 만기에 받는 ‘만기지급형’, 50%는 납입종료 시점에서 받고, 나머지 50%는 만기에 받는 ‘2회지급형’, 보험료 완납 후 5년 경과시점부터 매월 받는 ‘매월지급형’ 등으로 선택폭이 다양하다.

특히 매월지급형의 경우 고객이 납입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납입기간과 동일한 기간 동안 매월 지급해 노후 건강관리자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낸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아도 보장은 만기까지 받을 수 있다.

신의건강보험은 납입면제도 확대되었는데 세 가지 질병중 하나의 진단을 받는 경우 나머지 담보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납입은 면제되더라도 나머지 담보의 무사고 환급은 고객이 내지 않은 보험료까지 낸 것으로 계산하여 환급해 준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담보에 따라 최저 만 15세부터 만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 보험기간은 100세, 8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이명균 한화손해보험 상품전략파트장은 “질병사망의 3대원인인 암, 뇌질환, 심장질환의 보장을 더 강화해 치료비 걱정을 덜고, 더불어 무사고시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환급 해 줌으로써 노후 가계경제의 위험에 대비한 맞춤형 건강보험”이라며 “보험이 아플 때뿐만 아니라 건강할 때에도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