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제가 둔화되는 가운데 혁신을 통해 '글로벌 톱 티어 브랜드'로 우뚝서기 위해 혁신을 한다는 방침이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본사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기술혁신을 통한 품질 강화 △유통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OE 비즈니스 확대 △프로액티브한 '기업문화' 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타이어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글로벌 톱 티어 브랜드'가 되기 위해 기술 혁신을 통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타이어의 최우선 가치로 기술혁신을 통한 품질을 내세웠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것을 예로 들었다.
또 기존 판매 전략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글로벌 유통 다운스트림 전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서 부회장은 "품질, 생산, 판매 등 기업 경영 전반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문화를 만들어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