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0위

2016-01-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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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15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 전국 10위,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는 지자체간 규제개혁을 위한 선의의 경쟁과 자발적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의 기업 관련 조례와 규칙 분석, 기업인 설문 조사를 근거로 기업하기 좋은 곳과 힘든 곳을 선별하여 규제지도를 발표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공장설립 및 다가구주택 인․허가 완화 ▲기업 활동을 위한 융자, 입지 보조금 등 기업유치 지원 확대 ▲불합리한 중앙법령 및 등록규제 정비 다수 등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양주시는 2년 연속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불합리한 중앙법령 개선 및 자치법규 정비, 도시계획 재정비를 통한 생산기반 조성, 기업지원 다변화를 통한 투자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인프라 구축, 규제애로 해결 등 평가지표를 근거로 실시한 ‘경기도 규제개혁 평가’에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우수, 규제개혁 신고센터 운영 활성화, 산업단지 입주 방식 개선 등 중앙법령 개선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규제개혁 추진에 앞장서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개혁으로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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