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안정환에 이동국 "안정환 해설 들을 필요 없다" 돌직구

2016-01-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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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안정환[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전 축구선수 안정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축구선수 이동국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동국은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해 축구선수 출신 해설가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동국은 "안정환 선수의 해설은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들으면 안 된다. "(안정환의 해설은) 반 이상이 독설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상처받을 수 있다. 해설 들을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에서 잘못한 선수들은 자기가 제일 먼저 안다. 그런데 남들을 통해 또 들으면 그건 선수를 두 번 죽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정환이 출연한 '마리텔' 방송분은 오는 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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