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일반 국민들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문화가족 우수사례집- 多(다)문화 대한민국 多(다)같이 만들어가요'를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사례집에는 다른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는 몽골출신 이주여성 상담사, 자녀와 초등학교를 같이 다니면서 의상디자이너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중국 출신 이주여성, 4개 국어에 능통한 인재로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다문화청소년 등 40여 명의 사례가 담겼다.
다문화정책 추진 10년을 계기로, 그동안의 다문화정책 역사를 정리한 인포그래픽과 지난 9월 열린 ‘2015년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 모습 등이 포함됐다.
우수사례집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포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사회 일원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이어 2016년에도 SNS 등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인식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