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강호동에 사과[사진=K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영화감독 장항준이 전현무에게 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장항준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확정적으로 바람을 필 것이다. 색정광이라는 이런 뜻은 아니다. 느낌이 평탄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전현무는 '색정광'이라는 발언에 화들짝 놀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 감독은 이어 "목이 퉁퉁한 것을 보니 그런 느낌(색정광)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30일 열린 SBS '2015 SBS 연예대상'에서 MC를 맡았다. 대상 후보로 오른 MC 강호동이 "염치없지만 (대상에) 욕심이 난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올해 어떤 활약을 하셨죠?'라고 비꼬듯 묻고, "(긴장해서) 손에 땀이 난다"는 강호동의 말에 "그건 살이 쪄서 그렇다"고 대꾸해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