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재청이 ‘조선왕조의궤’ 등 10건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선왕조의궤’와 함께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는 ‘노영 필 아미타여래구존도·고려 태조 담무갈보살 예배도’를 비롯해 ‘구례 천은사 삼장보살도’, ‘구례 천은사 관세음·대세지보살좌상’, ‘익산 심곡사 칠층석탑 출토 금동불감 및 금동아미타여래칠존좌상’, ‘서울 흥천사 금동천수관음보살좌상’, ‘익재난고 권6∼7’, ‘역옹패설’, ‘퇴계선생문집’, ‘퇴계선생문집목판’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한「조선왕조의궤」등 10건에 대해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