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의왕여성회관수영장 등 9개 기관 '2015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

2015-12-30 14:2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30일 의왕여성회관수영장 등 9개 공공체육시설을 ‘2015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경영 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가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에는 응모된 52개 전국 체육시설 중 3단계 심사 절차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4개소와 부문별 우수시설 5개소를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

권역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는 의왕여성회관수영장(수도권), 천안장애인종합체육관(충청‧강원권), 고창군립체육관(전라‧제주권), 부산종합운동장(경상권)이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는 광진구민체육센터(프로그램), 정선국민체육센터(예산 절감), 대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시설물 유지 및 안전 관리),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장애인‧여성 편의시설), 순창중앙초등학교(학교체육시설 개방)가 선정됐다. 이 중 의왕여성회관수영장이 경영 실적, 시설물 및 안전 관리 상태,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 상태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시설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상과 함께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판을 수여한다.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2015년 생활체육시설 사업 공모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모범 사례가 다른 공공체육시설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관련 책자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함으로써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발하고 우수한 사례를 공유해 지역의 우수 공공체육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의 밑바탕이라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의 경영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