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경영 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가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에는 응모된 52개 전국 체육시설 중 3단계 심사 절차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4개소와 부문별 우수시설 5개소를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
권역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는 의왕여성회관수영장(수도권), 천안장애인종합체육관(충청‧강원권), 고창군립체육관(전라‧제주권), 부산종합운동장(경상권)이 선정됐다.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시설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상과 함께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판을 수여한다.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2015년 생활체육시설 사업 공모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모범 사례가 다른 공공체육시설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관련 책자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함으로써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발하고 우수한 사례를 공유해 지역의 우수 공공체육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의 밑바탕이라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의 경영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