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톤’ 행사는 일반 대중의 아이디어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를 구성해 내는 행사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내의 자동차 관련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에게 시제품 제작의 기회를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2일 주제 공개 및 전공별 팀 구성, 제작 아이디어 구체화, 팀별 제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 등을 위한 사전행사가 진행됐으며, 본 행사는 28~29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테스트베드존과 크리에이티브존에서 진행 됐다.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 관련 예비 메이커 관계자, 차량 콘텐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등 지역사회에서 자동차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63명이 13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회전시 기름 부족 등의 정보를 알 수 있게 표현한 운전대 부착형 LED 정보 표시등을 만든 조선대 하이디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수여 받았으며, 운전시 경적 소리의 방향을 알려주는 청각장애인용 사운드센서등을 만든UST모닝브레드팀은 우수상으로 선정돼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시제품은 내년에 있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향 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지원 시 가산점을 제공받는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에게 자동차와 관련한 상상력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마련됐다" 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시장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이들의 창업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