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위안부 문제 최종 타결, 아베 ‘사죄·반성’....한국·중국 누리꾼 반응?

2015-12-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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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국어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위안부 문제 최종 타결, 아베 ‘사죄·반성’...한국·중국 누리꾼 반응?

한일 양국이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위안부 문제를 최종 타결했죠.

타결된 데 대해 미국에서도 환영의 입장을 표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의 반응은 많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실 위안부 피해자에겐 돈보다 명예회복이 우선인데 합의문에는 ‘법적 배상’ 표현이 빠져 있죠.

즉, 법적 배상에 따른 지원이 아닌 기금 형태의 지원인 건데,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고작 10억 엔에 위안부 문제를 종식시킨 것이라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또 당사자인 피해 할머님들과 협의도 없이 장관 간의 회담만으로 위안부 문제를 타결했다는 점도 수긍하기 힘든 대목이죠.

그렇다면 중국의 입장은 어떨까요. 역시 위안부 피해 국가인 중국은 한국에만 사죄, 보상하는 일본 정부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찌 됐건 위안부 문제가 최종 타결됐는데, 이와 관련한 중국어 표현 알아보고 가죠.

韩日 慰安妇 问题 终 锤 定音
Hánrì wèi'ānfù wèntí zhōng chuí dìngyīn
한일 위안부 문제 마침내 최종 타결

安倍 道歉 并 表 反省
nbèi dàoqiàn bìng biǎo fǎnxǐng
아베 ‘사과와 반성’ 표해

많이 쓰는 사자성어로 一锤定音(단번에 결정짓다) 함께 알아두면 좋겠죠?

위안부 문제 타결이 되고 이제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 이전 문제가 남았는데, 과연 소녀상이 이전될지, 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뉴스로 알아보는 오늘의 중국어였습니다.

 

오늘의 중국어[사진=이수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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