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시행 중인 군장병 면회객 운임할인사업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호응

2015-12-30 11: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12월 1일부터 연말까지 면회객 운임할인을 받은 인원은 768명으로 추운 겨울철임에도 할인제도의 혜택을 받은 방문객의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의 경우 1~2월, 7~8월, 12월 등 총5개월 동안 실시한 결과 총 3,263명이 할인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장병 면회객 운임할인제도는 옹진군 관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장병 면회객에 대하여 여객선사의 협조를 받아 선사가 20%, 옹진군이 30%를 부담하여 여객운임의 총50%가 할인되는 사업으로 비싼 운임에 따라 입대한 자녀의 면회를 망설이던 부모 등 면회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16년은 인천광역시 재정문제로 서해5도 방문의 해 사업 및 덕적도, 자월도 등 근해도서 섬 나들이 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옹진군은 군장병과 가족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군장병 면회객 할인사업을 연중 시행할 방침으로 예산을 2015년 1억원에서 2016년 3억원으로 대폭 증액하였다.

옹진군 관계자는“2016년도 면회객 운임사업 확대시행으로 동절기 임에도 면회신청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면회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다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지역경제과 교통행정팀(032-899-2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