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가 가수된다…내년 1월 긱스 루이와 손잡고 앨범 발표

2015-12-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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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이현우가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현우는 오는 1월초, 힙합그룹 긱스(Geeks) 루이와 함께 디지털싱글을 발표하고 신흥 대세남들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깜짝 공개한다.
이번 앨범 작업은 평소 루이의 열성팬임을 자청한 이현우의 러브콜에 루이가 흔쾌히 응하며 성사됐다. 특히, 이현우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애정과 열정을 갖고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이현우는 그간 연기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13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OST 삽입곡 ‘청춘 예찬’을 불렀으며, 2015년 오브로젝트의 ‘거짓말이잖아’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음악에 대한 관심과 남다른 재능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2012년 SBS ‘인기가요’ MC 신고식 당시 ‘GD&TOP(지디 앤 탑)’의 ‘하이하이(High High)’ 무대로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의 랩 실력과 무대 매너,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키며 가수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던 만큼 이번 앨범 발매 소식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이현우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긱스의 루이는 지난 2011년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로 데뷔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정규 1집 'Backpack'을 발매하고 ‘어때’, ‘Wash Away(feat.에일리)’, ‘Fly’ 등 꾸준히 음원 차트 상위권 순위를 장악하며 ‘음원 강자’로 떠오른 실력파 작곡가이자 가수다.

또, 루이는 프로듀싱에도 능하여 많은 긱스의 히트곡들을 직접 작편곡했으며, 이번 콜라보레이션 앨범도 루이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현우는 오는 1월 11일 첫 방송을 앞둔 KBS 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주인공 ‘윤시우’역을 맡아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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