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는 세종경찰서와 2505 전경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법질서가 확립되고 안정된 치안이야 말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은 연말연시,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적극 대응과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경찰은 국민이 위급할 때 제일먼저 달려가는 국민의 보호자”라면서 "경찰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마음껏 일 할 수 있도록 정부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경찰관들도 안전에도 특별히 유의달라고 말했다.
이어 황 총리는 조치원 소방서를 방문해 동절기 화재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일선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조치원은 전통시장, 주거밀집지역 등 화재 취약시설이 많이 있을 뿐 아니라, 겨울철은 특히 화재발생이 많은 시기이므로 특별점검대책을 수립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또 화재 발생 시 대책 등을 점검하고 일선 소방관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부족한 인력·장비 보강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