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월드가 별빛과 눈빛으로 겨울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월드 '별빛축제'는 타워 및 파크 일대에 10만 송이 빛장미와 83개의 빛 포토존, 국내 최장 200m 길이에 달하는 로맨틱 로드 등이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 축제다.
낮에는 대형 눈썰매 슬로프와 코코몽 눈놀이터가 운영되는 '눈빛마을'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개장한 눈썰매장은 길이 130m, 폭 30m에 이르는 대형 슬로프로,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튜브썰매장과 키 90m 미만의 어린이 전용 유아썰매장 등을 별도로 운영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코몽 눈놀이터에서는 눈 체험과 비즈체험 등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글루와 에스키모, 북극곰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월드 별빛축제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53-620-00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