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문화자원봉사자 대회’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서 2015년 한 해를 빛낸 문화자원봉사자와 활동처, 시・군・구 지원센터에 대한 시상을 통해 우수 문화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문화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상 외에도 문화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제안과 수상자의 문화자원봉사 경험 발표, 감사 공연 관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문화자원봉사자 2명과 활동처 1곳, 시군구지원센터 1곳 등을 대상으로 총 4개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문화자원봉사자 중 올해 수상자는 문화자원봉사자 매칭시스템의 활용도와 봉사 활동 시간을 반영해 총 687시간 동안 문화자원봉사를 진행한 문지후 씨와 총 536시간 동안 활동한 황미경 씨가 선정됐다.
한국박물관협회는 ‘한국 대학생 박물관․미술관 문화시민봉사단’을 운영하며 문화자원봉사 매칭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봉사단을 모집했다.
우수 시・군・구 지원센터에는 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문화자원봉사 일감을 발굴한 송파문화원이 선정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상을 받는 분들을 포함해 2015년 문화자원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기관 등에 감사드린다. "며 "2016년에도 많은 분들이 문화자원봉사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자원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개인이나 문화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싶은 기관과 단체는 문화자원봉사 매칭시스템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