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는“ 2016 군산새만금 해맞이 행사”를 2016년 1월 1일 새벽 6시부터 비응항 제1주차장에서 개최한다.
군산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새해 축제의 한마당이 될 2016 군산새만금 해맞이 행사는 열림 풍물을 시작으로 신나는 댄스와 대북공연, 신년 축하 시낭송, 해맞이 불꽃쇼 그리고 소망 풍선날리기, 새해 해오름 관망(일출예정시각 07:44분)의 행사로 진행된다.
신년 해맞이를 보기 위해 비응항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료로 따뜻한 차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비응항상가번영회 관계자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를 통해 비응항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새만금관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군산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2016년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메시지를 전해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2016년 병신년(丙申年) 한해도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