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웨이보]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 지난 26일 중국이 설계하고 제작한 자기부상열차의 시범 운행이 있었다고 인민망(人民網)등 중국 언론이 같은 날 보도했다.
자기부상열차는 중국중차(CRRC)가 만든 주이펑저(追风者) 열차를 이용해 제작됐다. 열차는 총 18.55km거리인 창사 남역부터 창사 황화(黄花)국제공항까지 운행되며 중간에 한 번 정차한다. 기관사는 이 거리를 지나는 데 10분 정도가 걸린다고 말했다.
자기부상열차는 3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48m 길이로 363명이 탑승할 수 있다. 최대 시속은 100km인 중속 열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