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베트남 황금핸들상' 수상…3년 연속

2015-12-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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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금호삼코 버스라인스가 26일 하노이에서 열린 ‘2015 황금핸들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개인 및 단체 2개 부문 수상했다. [사진=금호고속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금호삼코 버스라인스가 26일 하노이에서 열린 ‘2015 황금핸들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개인 및 단체 2개 부문 수상했다.

베트남 국가 교통안전위원회가 주관하는 황금핸들상은, 베트남 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매년 ‘교통안전 최우선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금호고속 베트남 현지 법인은 안전교육, 안전캠페인 및 예방정비, 특히 엔진과 전기장치 등의 주요 부품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사고 없는 버스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선진경영기법과 서비스마인드를 통해, 베트남의 교통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중국에 이어, 2007년 베트남에 진출한 금호고속은 호치민, 하노이 2개 지역에서 300여대의 침대버스와 고급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현재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 국가로의 신규진출을 추진해 해외운송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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