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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특화거리 위치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조치원 새내12길이 특화거리 공모사업 우선 대상자로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조치원읍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일환인 ‘특화거리 공모사업 발표회’를 갖고 우선 사업대상지로 조치원 우체국부터 (구) 왕성극장까지인 새내12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참여 공모방식으로 우선사업(사업비 4.9억)추진 대상지를 결정하기 위해 열렸으며, 주민들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안서를 발표하면 평가위원*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원도심재생팀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고, 국비를 확보해 시범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수 청춘조치원과장은 “원도심을 회생시키는 전기를 마련하고, 젊음의 활력이 넘치고 지역골목 상권에 열기가 더해지는 특화거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