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이더가 자사 등산화(14 F/W 쿠푸, S/T:DUS14G32)에 대해 자발적으로 무상수리 조치를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동 제품 사용 중 등산화 뒤꿈치 부위에 위치한 웨빙고리에 다른 쪽 신발의 아이젠이 걸려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아이더에 시정조치를 요구하였고,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하여 2014년 2월 27일부터 2015년 4월 7일까지 판매된 해당 등산화 3722족에 대하여 소비자 요청 시 웨빙고리를 무상으로 오무려서 재봉처리하기로 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안전을 위해 사업자에게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