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 교육 시설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94개 협력사 교육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13년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화장품 제조 및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사업 3차연도인 올해에는 총 32개 교육과정이 개설됐으며, 234개 협력사에서 총 2636명의 임직원이 교육에 참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협력사가 자사의 인재개발 교육 현황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16년 회사별 구체적인 교육 체계 및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실습 시간도 마련됐다.
최숙 SCM 경영관리실장은 “아모레퍼시픽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우리의 협력파트너들이 세계 속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 파트너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굳건히 하고, 미래의 꿈을 나누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