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K스마일로 한국 알려요"

2015-12-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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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방문위원회,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13기 발대식 개최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13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글로벌 에티켓과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양을 높여 직접 외국인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실제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기 위해 시작됐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활동 부문 132명, 온라인 활동 부문 114명, 총 246명의 대학생들은 앞으로 민간 외교대사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한국문화와 관광은 물론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외에도 홍보 스토리텔링 비법을 전수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세계 속의 한국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외래 관광객을 따뜻하게 대하는 K스마일 친절 교육으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글로벌에티켓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교육은 반크 박기태 단장이‘한국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한국 청년의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겨울방학 동안 국내외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관광, 역사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홍보활동 및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 등을 고쳐가며 민간외교대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지도, 엽서, 스티커, 책자, 외교대사 티셔츠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공동으로 제작해 지급한다.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1기부터 12기까지 약 6000여명의 대학생이 함께했고 이번 13기 대학생들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두 달간 한국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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