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남, 명예미소국가대표 됐다

2017-07-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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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 에릭 남(왼쪽)과 한경아 (재)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가수 에릭 남이 명예미소국가대표에 위촉됐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티마크 그랜드호텔 명동 그랜드홀에서 ‘2017 상반기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소 해외 유명인 인터뷰 시 친절하고 배려 있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에릭 남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받고 친절서약 퍼포먼스에 참여한 후 축하공연을 열었다.

위촉식에서는 에릭 남과 함께 전국의 출입국·세관, 교통, 숙박, 쇼핑,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다양한 관광접점에서 외래관광객을 맞는 66명의 우수 종사자들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됐다.

에릭 남을 비롯,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 우수 종사자들은 앞으로 친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2010년부터 매년 방한 외래객 대상의 친절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우수 관광업 종사자들을 발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해 오고 있다.

유관기관, 민간기업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는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현재 모두 797명으로 K스마일 캠페인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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