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마트 데이터센터 & 스마트 컴퓨팅 컨퍼런스 2015'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창조경제와 K-ICT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스마트 데이터센터 & 스마트 컴퓨팅을 통한 ICT 혁신'을 주제로 초연결 사회의 혁신과 융합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분야의 컨퍼런스 , 장비 전시·상담회를 개최하고, ICT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컴퓨팅 산업의 육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성능 컴퓨팅 이노베이션 허브 구축을 위한 방안도 발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화 전략 및 사례, 다양한 솔루션 소개,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기술 동향 및 전망, 컴퓨팅장비 산업 육성 전략 및 성과 등을 공유, 2016년 시장의 방향 및 대응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컴퓨팅장비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차세대 컴퓨팅 장비 개발에 공헌한 기업 관계자 및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의 유공자를 시상한다.
이어 제4회 그린데이터센터인증을 획득한 10개 센터에 대한 총평 발표와 인증서 수여, 우수기관을 대외적으로 홍보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에너지 절감 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데이터센터 솔루션 및 컴퓨팅 장비'를 전시해 최신 제품 등을 소개, 상담함으로써 수요기관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조경제와 K-ICT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산업과 컴퓨팅 장비 산업은 서로 연관관계가 높고 ICT 산업 발전에 기여도가 큰 분야이므로, 본 행사에서 상호 정보 공유와 상생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솔루션 및 중소 컴퓨팅 장비, 솔루션의 판로 확대와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