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시각장애인용 우편물 무료 취급 확대

2015-12-21 12: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2016년 1월 1일부터 시각장애인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점자·묵자 혼용 우편물에 대해서도 무료우편물로 보낼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시각장애인은 시각장애인용 점자와 녹음물만을 무료우편으로 보낼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점자·묵자 혼용 우편물에 대해서도 무료로 보낼 수 있게 되고,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김기덕 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는 그간 우체국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공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 소외계층 복지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이번 시각장애인용 점자․묵자 혼용우편물에 대한 무료취급 확대 또한 그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전국 우체국에서 우편물 접수가 가능하며 점자·묵자 혼용 우편물이 확인되면 무료로 보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